아스날 칼링컵, 박주영 데뷔전 골이 중요한 이유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지은지 20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해외축구블로거인 저는 블로그계로 입문한 이후 가장 부지런히 박주영선수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박주영선수가 이적을 하게된 과정과 이적후 전망 그리고 치룬 세경기모두 박주영선수의 출전가능성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박주영선수가 나오지 않을 수록 그의 다음경기 출장확률은 점점 높아져만 갔었고, 처음 박주영선수가 벤치에 앉던 스완지와의 경기에서는 60-70퍼센트 정도의 확률이었지만 그 확률은 80퍼센트, 90퍼센트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2경기에서는 교체명단에는 들었지만 1:0의 살얼음같은 승부인 탓에 팀적응이 필요없는 마루앙샤막이 나왔고 지난 경기역시도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벵거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볼수 있었고, 그에 따라서 박주영선수는 아예 교체명단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 벵거감독이 박주영선수를 기용한다고 했고, 박주영선수는 정말로, 이제는 99.9퍼센트의 확률로 아스날 데뷔전을 치룰 것입니다. 0.1퍼센트는 세경기동안 뒤통수맞은 기억이 있기에...
칼링컵에서 아스날은 4부리그 쉬루스버리라는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팀들끼리 펼치는 리그가 아닌 모든 리그팀이 출전가능한 칼링컵이기에 가능한 대진입니다. 그리고 칼링컵에서는 리그의 수위를 다투는 많은 팀들은 유망주들이나 부상에서 복귀해 실전감각을 원하는 선수들, 그리고 팀에 적응이 필요한 박주영선수와 같은 선수들의 시험대로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상대방이 4부리그의 팀과같은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런 경향이 있죠. 아직 이적후 한경기도 나서지 못한 박주영선수에게는 선발을 보장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가 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듯 박주영선수의 출장여부는 확실하다고 보았을 때 박주영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나오는 것이 단순한 컨디션조절 차원이 아닌 주전스쿼드에 들기위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박주영선수에게 가장중요한 것은 단연 골이 되겠죠. 4부리그의 팀, 박주영선수는 긴장하지 않고 평소의 실력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주영선수는 유럽데뷔무대였던 모나코데뷔전에서 1골 1어시를 작렬하며 곧바로 모나코의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른 축구환경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던 박주영선수이기에 이번 아스날에서도 자신에게 적응기간따위는 없고, 바로 아스날의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야합니다.
지금 아스날의 분위기는 박주영선수에게 매우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팀은 그가 합류한 이후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거두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이적생중 유일하게 출전하지 않은 선수인 박주영선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있는 상황입니다. 아스날의 팬 포럼에서도 박주영이 왜 나오지 않았냐는 질문이 자주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면 (개인적으로는 멀티골이 그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선수는 다음 경기에서 선발은 아니더라도 후반 가장 중요한 순간 조커자원으로 그 입지가 순식간에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첫 경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났다는 것은 박주영선수에게는 호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고 다음 경기에서 리그 데뷔를 한 뒤, 주중경기가 연이어진 험난한 일정에서 박주영선수가 골을 넣어준다면, 아니 최소한 마루앙샤막의 존재감만 뛰어넘어줄 수 있다면 박주영선수는 아스날에서 승승장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언론이 떠들어댄 것처럼, 아스날에서의 선발경쟁은 아무리 아스날이 약해졌다고 하더라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박주영선수에게 그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가 그 기회를 잡아, 매주 주말 박지성선수의 경기를 기다리는 설렘을 다시한 번 전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스날 vs 쉬루스버리
KBS N SPORTS 21일 수요일 오전 6시 녹화중계
글이마음에들면추천↓한방! (로그인 불필요)블로그가마음에들면정기구독+ 해주세요sz
올드트래포드의 블로그가 새로운 도메인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는 http://soccerplus.co.kr 로 접속가능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2경기에서는 교체명단에는 들었지만 1:0의 살얼음같은 승부인 탓에 팀적응이 필요없는 마루앙샤막이 나왔고 지난 경기역시도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벵거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볼수 있었고, 그에 따라서 박주영선수는 아예 교체명단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 벵거감독이 박주영선수를 기용한다고 했고, 박주영선수는 정말로, 이제는 99.9퍼센트의 확률로 아스날 데뷔전을 치룰 것입니다. 0.1퍼센트는 세경기동안 뒤통수맞은 기억이 있기에...
칼링컵에서 아스날은 4부리그 쉬루스버리라는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팀들끼리 펼치는 리그가 아닌 모든 리그팀이 출전가능한 칼링컵이기에 가능한 대진입니다. 그리고 칼링컵에서는 리그의 수위를 다투는 많은 팀들은 유망주들이나 부상에서 복귀해 실전감각을 원하는 선수들, 그리고 팀에 적응이 필요한 박주영선수와 같은 선수들의 시험대로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특히 상대방이 4부리그의 팀과같은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런 경향이 있죠. 아직 이적후 한경기도 나서지 못한 박주영선수에게는 선발을 보장해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가 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듯 박주영선수의 출장여부는 확실하다고 보았을 때 박주영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나오는 것이 단순한 컨디션조절 차원이 아닌 주전스쿼드에 들기위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박주영선수에게 가장중요한 것은 단연 골이 되겠죠. 4부리그의 팀, 박주영선수는 긴장하지 않고 평소의 실력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주영선수는 유럽데뷔무대였던 모나코데뷔전에서 1골 1어시를 작렬하며 곧바로 모나코의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른 축구환경에서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던 박주영선수이기에 이번 아스날에서도 자신에게 적응기간따위는 없고, 바로 아스날의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야합니다.
지금 아스날의 분위기는 박주영선수에게 매우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팀은 그가 합류한 이후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거두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이적생중 유일하게 출전하지 않은 선수인 박주영선수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있는 상황입니다. 아스날의 팬 포럼에서도 박주영이 왜 나오지 않았냐는 질문이 자주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면 (개인적으로는 멀티골이 그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선수는 다음 경기에서 선발은 아니더라도 후반 가장 중요한 순간 조커자원으로 그 입지가 순식간에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첫 경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났다는 것은 박주영선수에게는 호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고 다음 경기에서 리그 데뷔를 한 뒤, 주중경기가 연이어진 험난한 일정에서 박주영선수가 골을 넣어준다면, 아니 최소한 마루앙샤막의 존재감만 뛰어넘어줄 수 있다면 박주영선수는 아스날에서 승승장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언론이 떠들어댄 것처럼, 아스날에서의 선발경쟁은 아무리 아스날이 약해졌다고 하더라도 쉬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박주영선수에게 그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박주영선수가 그 기회를 잡아, 매주 주말 박지성선수의 경기를 기다리는 설렘을 다시한 번 전해주기를 바랍니다.
아스날 vs 쉬루스버리
KBS N SPORTS 21일 수요일 오전 6시 녹화중계
글이마음에들면추천↓한방! (로그인 불필요)블로그가마음에들면정기구독+ 해주세요sz
올드트래포드의 블로그가 새로운 도메인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는 http://soccerplus.co.kr 로 접속가능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