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첫골 활약상, 현지언론 반응 종합

박주영 선수가 드디어 리그 첫골을 기록했습니다. 밤새 경기를 지켜보던 저의 가슴을 쿵쾅뛰게 만들었던 먼진 골이 있었죠.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저의 관전평은 관전평이고, 과연 박주영선수를 현지에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고 있을까, 영일간지의 박주영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번역해보았습니다. 한계가 있는 영어실력인지라, 틀린점이 있으면 조용히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BBC

Park Chu-Young scored a delightful winner for Arsenal, who booked their place in the last eight of the Carling Cup at the expense of Bolton. Arsenal have been very reliant on Robin van Persie this season, with the striker having scored seven of his side's 15 goals in the league. The Dutchman's replacements have failed to make the most of their own chances this season so far, but Wenger may have struck gold with South Korea captain Park. The forward led the line superbly at Emirates Stadium. He twice forced Bolton's Adam Bogdan to save at full stretch in the first half before finally beating the keeper with the winning strike. The goal was created by Arshavin, who drifted inside and ran towards goal, taking three defenders with him, before laying the ball off to his team-mate on the left. Park took one look at the goal before beautifully bending his shot in off the the Bolton left-hand upright.

Arshavin then set up Park, who curled in his shot off the woodwork.

박주영은 볼튼을 밀어내고 아스날의 8강을 예약한, 좋은 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이번시즌에 로빈반페르시에게 매우 의존했는데, 그는 15골중 7골을 기록했다. 이 네덜란드인의 대체자들은 이번시즌 많은 찬스를 날려먹었지만, 벵거감독은 대한민국의 캡틴 박주영이라는 노다지를 캤다.   이 공격수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공격라인을 멋지게 이끌었다. 그는 골을 넣기전 전반전에도 볼튼 골키퍼가 손을 쭉뻗으며 막아낸 두 개의 슛팅을 기록했다. 골은 아르샤빈에 의해 만들어졌다. 박주영이 라인을 파고들기전. 아르샤빈은 공과함께 세명의 수비수를 달고 왔다. 박주영은 공을잡았고 아름답게 볼튼의 왼쪽 골대로 휘어찼다.

아르샤빈이 만들어주었고, 박주영이 예술작품을 쏘았다!

THE SUN

CHU-YOUNG PARK kept the Gunners revival firing as they edged into the last eight.

박주영이 아스날을 8강으로 이끌었다.

MIRROR

South Korea captain Park's winner was the best goal of the night.

대한민국캡틴 박주영의 골이 오늘밤의 가장 멋진 골이었다.

DAILY TELEGRAPH

Striker Ju-Young Park scored his first goal for the club and earned rich plaudits from his manager.

It was only Park’s second game for Arsenal, and Wenger was delighted at his progress: “He showed intelligence in his link play with others, the quality of his movement was exceptional and his finishing was absolutely fantastic. He’s ready to play a league game.”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클럽을 위해 첫골을 기록했고 그의 감독으로 부터 대단한 칭찬을 받았다.

이것은 박주영의 아스날엥서 두번째 게임이었지만, 벵거는 그의 발전에 기뻐했다. '

 SKY SPORTS

The Russia international was again involved moments later when another dangerous run down the middle freed Park, who opened his body and curled a right-footed shot akin to that of Thierry Henry in his prime.

박주영이 미드필더에서 프리상태로 무서운 움직임을 보여주었을 때, 아르샤빈이 (골을 넣고)다시한번 움직였다. 박주영은 그의 몸을 이용해 오른발로 공을 휘어찼고, 그것은 티에리 앙리의 것과 비슷했다.

칼링컵에 단 두경기만 모습을 보인 아시아선수의 데뷔전평치고는 그 평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벵거감독의 인터뷰역시도 박주영선수의 성공가도를 예상케하는 것이었습니다. 반페르시의 대체자를 찾지못해 많은 찬스를 날렸던 아스날에게도 이제 찬스를 살려줄 수 있는 선수가 생겼다는 보도, 티에리 앙리의 그것과 비슷했다던, 자신의 클럽의 레전드와 비교되는 첫골이었습니다. 박주영선수의 멋진 골,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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