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의 뒷모습에서 무한도전의 팀웍을 느끼다.

Posted by Soccerplus
2011. 4. 24. 12:35 텔레비젼 이야기

매주 그렇지만, 무한도전이 방송된 다음날이면 무한도전에 대한 기사와 블로그글들이 넘쳐나옵니다. 이번주에는 다음주에 있을 초호화캐스팅의 무한도전 디너쇼와 조정특집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어느때보다 무한도전의 팀웍이 중요시되는 '조정특집'을 보며 새삼스레 느낀것이 있네요.

그것은 바로 형돈이의 뒷모습.



다리가 아직 완쾌되지 않은 정형돈은 미사리조정장에 처음 배를 띄우고 훈련을 시작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훈련을 할 수가없었습니다. 하지만 정형돈은 시종일관 선착장(?)에서 흐뭇한 모습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보입니다. 진정 멤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눈으로도 보일정도의 미소를 보여주는 형돈의 모습에서 그의 착한 마음씨와 무한도전의 팀웍을 느끼게 합니다.  시종일관 무한도전 팀원들을 바깥에서 응원하면서 진심으로 생각하는 그의 마음은 그의 미소하나에서도 느껴집니다. 형돈이가 나오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 지더군요.

사실 그의 이런 마음씨가 드러난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죠.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던 무한도전 봅슬레이특집에서도


형돈이는 허리가 좋지않아 정작 마지막 최후의 1분에는 봅슬레이를 탔었고, 가장 나이가 많은 세 형들이 봅슬레이를 타고 오는 모습을 보면서 감정이 북받쳐 올랐나봅니다. 참 여러가지로 감동을 주었던 장면이지요.

작년초에 했던 [의좋은 형제] 특집에서도 아팠던 박명수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고, 길의 영상편지를 받고 또 여린 마음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눈물을 흘리고 안 흘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를 통해 그의 마음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같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겠지요.


멤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였던 형돈이.

그의 여린 마음씨와 무한도전 멤버들을 생각하는 마음들, 물론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그가 진짜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아끼고 좋아하는 마음이 보였던 그의 뒷모습 덕분에 더욱더 기분 좋게 봤었던 이번 조정특집이었습니다! 이런 하나하나의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무한도전이 있었던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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