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구역 1박2일에 들어온 여배우들이 기대된다

Posted by Soccerplus
2011. 5. 3. 14:44 텔레비젼 이야기


1박 2일에 여배우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김수미, 염정아, 이혜영, 서우, 김하늘, 최지우까지 모두 쟁쟁한 탑스타들입니다. 그녀들은 지난 4년간 '금녀의 구역'이었던 1박2일에 출연을 합니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지난 오랜 세월동안 1박2일의 게스트는 박찬호, 양준혁등의 야구선수들, 그리고 이만기씨와 같은 운동선수, 혹은 그들의 친구들, 외국인들,  전부 남자였습니다. 남자만의 우정과 그들의 에너지가 프로그램을 이끄는 주축이었던 일박이일에서는 여자게스트가 나올자리가 없었습니다. 나와도 한명의 탑스타가 나올 줄알았는데, 이번에는 무려 여섯명의 탑스타들이 출연합니다.

게스트가 아닌 안방마님을 모시는 것같아 기대된다.

이 여섯명의 게스트들을 살펴보자면 다들 기가 센 연예인입니다. 그간 1박2일의 게스트를 모은 특집들을 보면 게스트가 와도 한명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 한명의 게스트를 챙겨주고 그 게스트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외국인 특집이나 친구들을 부른 특집들을 보면 '멤버'가 '게스트'를 챙겨주는 모양새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가센 안방마님들을 모시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그간의 게스트특집과는 다른 모양새가 이루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 모양이 어떤 프로그램에 색다른 변화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간의 여러 게스트 특집과는 분명히 다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오래되면서 제작진들과의 협상에도 자신들의 목소리가 점점커지고 있는 멤버들이지만, 기가센 여성출연자에게 꼼짝못하는 모습도 재미있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대된다.

이번에 나오는 여배우들은 다른 토크쇼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분들입니다. 다들 인지도도 있고 그에 따른 캐릭터도 시청자들이 어느정도는 알고있는 부분이겠지요. 하지만 1박2일은 이들이 나왔던 토크쇼와는 다른 리얼버라이어티입니다. 1박 2일동안 쉴새없이 카메라가 따라다니면서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자연스런 개성과 성격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이 되겠지요. 아마 이러한 여배우들에게 새로운 캐릭터가 생길지도 모르고 그러한 새로운 캐릭터는 1박2일의 즐거움과 함께 여배우에게는 새로운 매력발산이라는 두가지 다른 장점을 갖게 됩니다. 국민 버라이어티라고 부를 수 있는 1박2일 출연을 통해 어쩌면 여배우들은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날 수도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의 새로운 매력을 보게될 시청자의 즐거움이겠지요.

작품 홍보차 출연한 것이 아니어서 더 기대가 된다.

기존의 토크쇼에 출연한 여배우들은 거의 대부분 자신의 작품홍보차 출연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나와서 하는 얘기란 자신이 나왔던 작품에 대한 홍보와, 그 작품을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대부분입니다. 예능프로그램은 탑스타급 게스트를 섭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우들은 작품홍보라는 점에서 서로가 윈윈이되는 출연이기에 이런 출연은 계속되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게스트들을 살펴보면 이런 작품홍보를 위해서 나왔다고 생각이 드는 연예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큼 작품에서 벗어난 여배우 그자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더 기대가됩니다.

'당연히' 기대가 된다

뭐 이런 이유를 벗어나서라도 1박2일에 탑 여배우들이 줄줄이 출연한다니 기대가 되는 건 당연한 일들 아닐까요. 위 여배우들중 한명만 게스트로 나와도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줄텐데, 무려 여섯명의 게스트들이 나온다니. 방송국 관계자들도 이런 여섯명의 톱스타를 한자리에 모은 것에 깜짝놀랐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번에 이런 여배우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 그것도 1박2일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볼 수 있어서 매우 기대가됩니다. 남자 진행자들만의 프로그램에 나온 여배우들, 김수미씨가 강호동씨를 휘어잡는 모습, 이혜영의 직언에 꼼짝못할 은지원과 이수근 등등 여러가지 그림이 벌써 상상되는데요, 이러한 상상이 방송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일요일예능은 이제 정말 치열한 경쟁구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밤의 나가수는 시즌2의 시작과함께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고 있고,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SBS의 런닝맨, 그리고 새롭게 시작될 김연아를 필두로한 예능프로그램, 회가 계속될수록 치열해지는 신입사원과 양준혁과 전현무가 투입된 남자의 자격까지, 3개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이 다들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속에 즐거운건 시청자겠지요. 앞으로도 이러한 재밋는 프로그램이 우리들의 주말을 더더욱 즐겁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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