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르네상스의 서막이 된 2005년 맨유의 영입
올시즌 유럽축구리그가 이제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세리에 A는 AC밀란의 우승으로, 프리메라리가와 프리미어리그는 각각 바르셀로나와 맨유의 우승으로 끝을 맺어가는 분위기이고( 아직 끝은 아니지만) 세계의 기자들은 올 한해의최고의 선수, 최악의 선수, 최고의 팀을 뽑고, 그리고 이적시장 탑10과 이적성적레포트를 꺼내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여러 좋은 영입들이 있었죠. 외질, 치차리토, 등등 수도없이많은 성공사례가 있었지만, 하나의 팀으로 친다면 2005년 맨유의 이적시장을 뽑지를 않을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축구를 본이후(한 10년되었을까요) 이렇게 대박 영입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재정적인 면에서나, 실력적인 면에서나 최고의 영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당시의 맨유의 상황을 살펴볼까요.
당시 러시아자본이 들어온 첼시에게 1위자리를 내주고, 무리뉴감독의 쓰리톱을 앞세운 첼시는 무서운기세로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킹'앙리가 건재했던 아스날 피레스, 융베리, 베르캄프, 비에이라등의 왕년의 레전드가 있던 아스날은 전무후무한 무패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하고있었습니다.
맨유는 그에 비해 로이킨의 불화, 베컴의 이적등으로 스타플레이어가 떠나고 기존의 90년말 2000년초를 주름잡던 '퍼기의 아이들'은 노쇠화가 되며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필립네빌은 이적했고 게리네빌과 긱스, 스콜스는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박지성선수가 처음 들어온 시즌인 05-06시즌 맨유의 중원은 오셔와 긱스가 맡았을 정도로 얕은 스쿼드에 시달렸습니다. 세계최고의 선수인 호날두는 '혼자우도','열렙시절'의 별명으로 불릴 때였고, 에이스로 성장한 플레쳐는 '다크템플레쳐'로 불렸습니다. 지금의 더블스쿼드는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었지요. 퍼거슨 감독은 05-06시즌을 앞두고 2명 그리고 겨울이적시장에 2먕 '제 2의 퍼기의 아이들'이라고 불리울 수도 있는 4명의 폭풍영입을 감행합니다.
1. '퇴물골키퍼'에서 '레전드골키퍼'로 반데사르(1.5M파운드)
골키퍼계의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이 떠나고 맨유는 파비앙 바르테즈, 로이 캐롤등의 골키퍼를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엄청난 불안을 노출하며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무려 네명의 주전골키퍼가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할 정도로 불안하기 그지 없었던 시절이었죠. 그 때 잉글랜드리그 '풀햄'에서 뛰고 있던 반데사르를 영입합니다. 당시나이 37세, 골키퍼의 나이로도 노장중에 노장으로 속했던 반데사르는 1.5M파운드의 싼 가격으로 맨유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나서의 활약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6년간 큰부상하나 없이 맨유의 수문장으로 버티고 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선방으로 맨유의 르네상스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큰 실수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반데사르는 최고의 활약이었습니다. 지금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노이어의 가격을 샬케에서는 35M파운드로 책정을 했다니 반데사르의 이 가격은 실로 대단한 알짜영입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퍼거슨의 비밀 병기, 박지성 (4M파운드)
베컴의 이적이후 맨유의 오른쪽은 호날두가 맡게 됩니다. 18세의 나이로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화려한 드리블을 보여주지만 드리블이외의 좋은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결국 맨유의 양쪽윙어는 긱스와 플레쳐가 맡게 되고 호날두는 주로 서브멤버로 출전하고 있었습니다. 윙어의 중요성을 실감한 퍼거슨 감독은 당시 챔피언스리그의 큰 활약으로 유럽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던 박지성을 4M에 영입합니다. 친 첼시성향의 히딩크감독이 박지성에게 첼시를 권유했지만 퍼거슨의 전화로 박지성의 마음을 돌렸다는 것은 우리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적시즌 박지성선수는 붕괴된 맨유스쿼드에 오른쪽왼쪽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보여주며 맨유스쿼드에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당시 루니와의 호흡으로 어시스트를 여러차례 기록하고, 무릎수술을 받기전의 저돌적인 개인기와 드리블로 팀의 주전자리를 따냈었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맨유에서는 빅게임팍으로 좌우측을 가리지 않고 센트럴팍과 프리롤까지 공격지역에서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합니다.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중요경기에서 알토란 같은 골을 기록하며 현재 맨유의 핵심멤버로 성장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맨유에서의 활약을 위해 30세의 이른나이에 국가대표를 은퇴하며 맨유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3. '돌아오지 않는 윙백'에서 '세계 최고의 윙백'으로 에브라 (5M)
맨유의 좌측풀백자리는 한동안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에인세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심각한 부상에 시달리며 맨유의 왼쪽은 구멍이 뚤려있었습니다. 지금은 불안한 수비의 대명사로 알려져있고 그 때 역시 불안을 노출하던 실베스트르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본래 센터백출신인 실베스트르는 자주 불안을 노출하였습니다. 때때로 오셔가 나오긴 했었지만 오셔역시 왼쪽풀백이 자신의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이 때, 겨울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절친이자 세계최고의 윙백이된 파트리스 에브라를 단돈 5m에 데려옵니다. 맨유에 입단하자 마자 에브라는 화려한 오버래핑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수비에서는 낙제점을 받으며 '돌아오지 않는 윙백'이라는 악평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듬해부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세계최고의 윙백자리를 얻어냈습니다. 에브라는 맨유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할정도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며 맨유의 왼쪽자리를 완벽히 메꾸었습니다. 현재나이 30세, 아직 3년정도는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왼쪽윙백자리에 이렇게 싼가격으로 세계최고의 선수를 데려왔다는 것도 대단한 퍼거슨의 눈인 것 같습니다.
4. '모스크바 특급'에서 '맨유의 주장'으로 네만야 비디치 (7M)
이적초기에는 아무도 정보가 없었던 선수입니다. 단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주전수비수였다. 그리고 맨유에 왔다. 세르비아 출신의 비디치를 눈여겨 보았던 팬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퍼거슨의 영입이라 기대를 했었죠. 맨유 초기에 피리미어리그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며 브라운, 오셔, 실베스트르등 기존멤버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렸지만, 시즌 막바지부터 이내 주전경쟁에 성공하며 세계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습니다.
공중에서는 가히 최강의 모습을 보이는 비디치는 레알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뜨기도 했었지만 맨유에 잔류하였고 퍼디난드와 단짝을 이뤄 세계최고의 수비진의 위용의 중심에 섰습니다. 퍼디난드는 부상에 시달려서 출장을 못한적도 있었지만 비디치는 이러한 부상도 잘 걸리지 않으며 맨유의 주장자리마저 맡게 되었습니다.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센터백은 5년째 세계최고의 라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앞으로도 2년간은 그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그리브스= 비디치+ 에브라+박지성+반데사르 ?
이듬해 하그리브스는 17M의 가격으로 맨유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단 30경기 남짓한 경기를 뛰고 부상신에 현재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위의 네선수를 합친 가격은 17.5M파운드 그리고 이들은 여섯시즌 동안 맨유의 부동의 주전이자 나아가서는 포지션별로 세계최고의 자리로 성장하며 합쳐서 600경기를 넘게 뛰었습니다. 정말 '싸게팔아 질리도록 써먹는' 이적시장의 묘미를 그 어느 감독보다 잘 활용한 퍼거슨 감독의 2005년 이적시장이었죠. 80M에 레알마드리드로 팔린 호날두는 이들을 4세트 살수있습니다. 16명의 세계최고의 선수들인 것이죠. 그리고 이들은 6시즌 동안 '퍼기의 아이들 2기'로 불리우며 3번의 챔스결승 진출과, 우승 준우승 1회,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등 빛나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1등공신이 되엇습니다.
올해는 치차리토가 7M이라는 싼 가격에 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역시 퍼기감독의 혜안이 돋보인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대로 퍼거슨 감독이 한번도 보지않고 영입한 베베는 8M의 가격에 먹튀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으니 말이죠. 올시즌이 끝나고 또한번의 폭풍영입을 예고한 퍼거슨 감독, 이번엔 어떤 알짜배기 영입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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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그에 비해 로이킨의 불화, 베컴의 이적등으로 스타플레이어가 떠나고 기존의 90년말 2000년초를 주름잡던 '퍼기의 아이들'은 노쇠화가 되며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필립네빌은 이적했고 게리네빌과 긱스, 스콜스는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박지성선수가 처음 들어온 시즌인 05-06시즌 맨유의 중원은 오셔와 긱스가 맡았을 정도로 얕은 스쿼드에 시달렸습니다. 세계최고의 선수인 호날두는 '혼자우도','열렙시절'의 별명으로 불릴 때였고, 에이스로 성장한 플레쳐는 '다크템플레쳐'로 불렸습니다. 지금의 더블스쿼드는 상상도 못했던 시절이었지요. 퍼거슨 감독은 05-06시즌을 앞두고 2명 그리고 겨울이적시장에 2먕 '제 2의 퍼기의 아이들'이라고 불리울 수도 있는 4명의 폭풍영입을 감행합니다.
1. '퇴물골키퍼'에서 '레전드골키퍼'로 반데사르(1.5M파운드)
골키퍼계의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이 떠나고 맨유는 파비앙 바르테즈, 로이 캐롤등의 골키퍼를 데려옵니다. 하지만 이들은 엄청난 불안을 노출하며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무려 네명의 주전골키퍼가 바뀌었던 것으로 기억할 정도로 불안하기 그지 없었던 시절이었죠. 그 때 잉글랜드리그 '풀햄'에서 뛰고 있던 반데사르를 영입합니다. 당시나이 37세, 골키퍼의 나이로도 노장중에 노장으로 속했던 반데사르는 1.5M파운드의 싼 가격으로 맨유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나서의 활약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6년간 큰부상하나 없이 맨유의 수문장으로 버티고 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선방으로 맨유의 르네상스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큰 실수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반데사르는 최고의 활약이었습니다. 지금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노이어의 가격을 샬케에서는 35M파운드로 책정을 했다니 반데사르의 이 가격은 실로 대단한 알짜영입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퍼거슨의 비밀 병기, 박지성 (4M파운드)
베컴의 이적이후 맨유의 오른쪽은 호날두가 맡게 됩니다. 18세의 나이로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화려한 드리블을 보여주지만 드리블이외의 좋은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결국 맨유의 양쪽윙어는 긱스와 플레쳐가 맡게 되고 호날두는 주로 서브멤버로 출전하고 있었습니다. 윙어의 중요성을 실감한 퍼거슨 감독은 당시 챔피언스리그의 큰 활약으로 유럽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던 박지성을 4M에 영입합니다. 친 첼시성향의 히딩크감독이 박지성에게 첼시를 권유했지만 퍼거슨의 전화로 박지성의 마음을 돌렸다는 것은 우리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적시즌 박지성선수는 붕괴된 맨유스쿼드에 오른쪽왼쪽 가리지 않는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보여주며 맨유스쿼드에 큰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당시 루니와의 호흡으로 어시스트를 여러차례 기록하고, 무릎수술을 받기전의 저돌적인 개인기와 드리블로 팀의 주전자리를 따냈었습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난 지금 맨유에서는 빅게임팍으로 좌우측을 가리지 않고 센트럴팍과 프리롤까지 공격지역에서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합니다.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중요경기에서 알토란 같은 골을 기록하며 현재 맨유의 핵심멤버로 성장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맨유에서의 활약을 위해 30세의 이른나이에 국가대표를 은퇴하며 맨유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3. '돌아오지 않는 윙백'에서 '세계 최고의 윙백'으로 에브라 (5M)
맨유의 좌측풀백자리는 한동안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에인세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심각한 부상에 시달리며 맨유의 왼쪽은 구멍이 뚤려있었습니다. 지금은 불안한 수비의 대명사로 알려져있고 그 때 역시 불안을 노출하던 실베스트르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본래 센터백출신인 실베스트르는 자주 불안을 노출하였습니다. 때때로 오셔가 나오긴 했었지만 오셔역시 왼쪽풀백이 자신의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이 때, 겨울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절친이자 세계최고의 윙백이된 파트리스 에브라를 단돈 5m에 데려옵니다. 맨유에 입단하자 마자 에브라는 화려한 오버래핑은 합격점을 받았으나 수비에서는 낙제점을 받으며 '돌아오지 않는 윙백'이라는 악평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듬해부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세계최고의 윙백자리를 얻어냈습니다. 에브라는 맨유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할정도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며 맨유의 왼쪽자리를 완벽히 메꾸었습니다. 현재나이 30세, 아직 3년정도는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왼쪽윙백자리에 이렇게 싼가격으로 세계최고의 선수를 데려왔다는 것도 대단한 퍼거슨의 눈인 것 같습니다.
4. '모스크바 특급'에서 '맨유의 주장'으로 네만야 비디치 (7M)
이적초기에는 아무도 정보가 없었던 선수입니다. 단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주전수비수였다. 그리고 맨유에 왔다. 세르비아 출신의 비디치를 눈여겨 보았던 팬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퍼거슨의 영입이라 기대를 했었죠. 맨유 초기에 피리미어리그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며 브라운, 오셔, 실베스트르등 기존멤버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렸지만, 시즌 막바지부터 이내 주전경쟁에 성공하며 세계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습니다.
공중에서는 가히 최강의 모습을 보이는 비디치는 레알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뜨기도 했었지만 맨유에 잔류하였고 퍼디난드와 단짝을 이뤄 세계최고의 수비진의 위용의 중심에 섰습니다. 퍼디난드는 부상에 시달려서 출장을 못한적도 있었지만 비디치는 이러한 부상도 잘 걸리지 않으며 맨유의 주장자리마저 맡게 되었습니다. 퍼디난드와 비디치의 센터백은 5년째 세계최고의 라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앞으로도 2년간은 그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그리브스= 비디치+ 에브라+박지성+반데사르 ?
이듬해 하그리브스는 17M의 가격으로 맨유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단 30경기 남짓한 경기를 뛰고 부상신에 현재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위의 네선수를 합친 가격은 17.5M파운드 그리고 이들은 여섯시즌 동안 맨유의 부동의 주전이자 나아가서는 포지션별로 세계최고의 자리로 성장하며 합쳐서 600경기를 넘게 뛰었습니다. 정말 '싸게팔아 질리도록 써먹는' 이적시장의 묘미를 그 어느 감독보다 잘 활용한 퍼거슨 감독의 2005년 이적시장이었죠. 80M에 레알마드리드로 팔린 호날두는 이들을 4세트 살수있습니다. 16명의 세계최고의 선수들인 것이죠. 그리고 이들은 6시즌 동안 '퍼기의 아이들 2기'로 불리우며 3번의 챔스결승 진출과, 우승 준우승 1회,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등 빛나는 금자탑을 세우는데 1등공신이 되엇습니다.
올해는 치차리토가 7M이라는 싼 가격에 와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역시 퍼기감독의 혜안이 돋보인 선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반대로 퍼거슨 감독이 한번도 보지않고 영입한 베베는 8M의 가격에 먹튀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으니 말이죠. 올시즌이 끝나고 또한번의 폭풍영입을 예고한 퍼거슨 감독, 이번엔 어떤 알짜배기 영입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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