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추격전의 끝은 어디일까? 신선한 충격, 가위바위보

Posted by Soccerplus
2011. 5. 14. 22:42 텔레비젼 이야기



'돈가방'특집부터 시작되었던 무도 추격전은 여드름브레이크, 그리고 꼬리잡기특집을 그리고 의상한형제특집까지 무도가 자랑하는 하나의 포맷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러한 추격전은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사기꾼 노홍철이나 혹은 데빌매치, 육빡빡이, 데빌매치등 여러가지 재미를 만들어 냈었죠. 여드름브레이크의 활약으로 길이 고정을꿰찰수있었고, 돈가박특집으로 전진이 고정으로 들어올 수 있었던 것처럼, 그 영향력역시 대단했습니다. 또 이러한 추격전이라는 컨셉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차용되었고 최근에는 인기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이 아예 처음부터 추격이라는 것을 컨셉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하지만 마지막 추격특집이었던 미드나잇 서바이벌에서는 이러한 이름은 다르지만 비숫한 양상의 추격이 계속되면서 식상한 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간의 추격전양상에서 보았던 사기꾼 노홍철, 거기에 끌려다니는 정준하, 그리고 다른 멤버들은 조연에 불과한 역할들을 보여주었죠. 이 방송을 보면서 이제 추격전에는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새로운 방식을 들고 나올 것인지에 대한 기대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이어 오늘의 방송, 가위바위보로도 이렇게 긴장감을 줄 수 있구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쓰이는 게임이 틀림없는 가위바위보, 어떻게 보면 가장 흔한 것에서 프로그램의 소재를 찾는 것이 더 쉬워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것을 예능화시키기에는 참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죠. '국민게임'에서 소재를 찾아 예능화시키는 것, 그리고 이처럼 프로그램에 잘 녹아들게 만드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추격전과 심리전의 적절한 조화, 대단하더군요

유재석 노홍철 박명수 하하 정형돈 정준하 길 이라는 최고의 출연진들이 있어서 재밌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이를 총괄하고 움직이는 제작진들로부터 이러한 재미의 시작이 된다고 생각되게 만들더군요.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듀서와 제작진들이 이렇게 이슈가 되고 유명세를 타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처음있는 일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만큼 국민예능을만드는 아이디어는 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움을 주기만합니다. 누군간의 기대를 받는 입장에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기가 쉽지 않은데, 무한도전 만큼은 역시나 무한도전이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오늘의 방송은 그간 추격전에서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던 '노갈량' 노홍철이 무너지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었죠.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았던 저도 손에땀을쥐게 되었습니다. 빅뱅멤버들도 예능9단 무도멤버들에게 결코 밀리지않고 그들의 기지를 발휘하며 결과적으로 빅뱅캐스팅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노홍철이 무너졌다는 것에서 또 다음편에는 노갈량이 어떻게 이를갈고 나올지도 참 재미있게 지켜볼 부분이라고 생각되고요. 무한도전에게 이러한 새로운 소스들은 또 다른 특집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또 다음 추격전 특집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또 어떤 포맷으로 새로운 충격을 줄 수 있을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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